반응형 전체 글125 용인세브란스병원, 4세대 수술로봇 '다빈치 SP' 도입 운영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4세대 수술로봇 '다빈치 SP'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앞서 '다빈치 Xi'을 도입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개원 3년여 만에 다빈치 SP를 도입해 더 많은 고난도 수술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다빈치 SP는 2개 관절로 이뤄진 카메라와 3개 기구가 하나 로봇팔에서 나와 단일 절개창을 통해 진입해 수술하는 로봇이다. 최소 침습 수술과 좁고 깊은 부위 수술에 효과적이다. 흉터가 작아 환자 회복이 빠르고 미용상으로도 만족도가 높다. 병원은 꾸준히 증가해 온 로봇수술 실적과 수요를 고려해 다빈치 SP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 병원은 부인과 수술, 복강경 수술을 비롯해 구강 내 수술, 자궁절제술, 갑상선절제술, 유방절제술 등에 대해서도 로봇수술 활용을 높일 방침이다. .. 2023. 9. 13. 서울대병원 최의근 교수, "냉각풍선절제술, 심방세동 환자 증상 완화 등 효과 있다" 심방세동 최신 치료기법인 '냉각풍선절제술(Cryoballoon Ablation)'이 조기 지속성 심방세동 환자의 심방세동 증상을 완화하고 환자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최의근 교수는 지난 9월 2일 제16회 아시아태평양부정맥학회 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냉각풍선절제술은 영하 89도 냉각 에너지로 심방과 연결된 폐정맥을 한꺼번에 격리시켜 심방세동을 유발하는 비정상적인 전기신호를 차단하는 시술법이다. 기존 고주파를 이용한 전극도자절제술이 부정맥 유발신호를 하나하나 찾아 열로 태우는 방식이라면 냉각풍선절제술은 폐정맥 입구를 특수고안된 풍선으로 막고 영하 80~90도까지 얼려 한꺼번에 조직을 괴사시킨다. 냉각풍선절제술은 2018년 .. 2023. 9. 13. 중앙대병원-딥노이드, 인공지능(AI) 영상 판독 솔루션 공동 연구 협약 체결 중앙대병원(병원장 권정택)과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이사 최우식)가 11일 중앙대병원에서 인공지능(AI) 영상 판독 솔루션 딥뉴로(DEEP:NEURO)를 활용한 공동 연구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딥뉴로를 활용한 공동 연구 진행, ▲공동 연구 논문, 특허권 공동 소유, ▲딥뉴로 제품의 신의료기술 등록에 필요한 제반 업무 진행, ▲상호 기술교류, 정보교환 및 보유시설ㆍ장비 공동 활용 등을 약속했다. '딥뉴로(DEEP:NEURO)'는 환자의 뇌 MRA 영상에서 뇌동맥류 의심 부위를 인공지능(AI)이 판독 및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지난 8월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혁신의료기술에 선정됐다. 뇌동맥류 파열은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골든타임.. 2023. 9. 12. 서울아산병원, 인공와우 이식 2,000례 달성 서울아산병원 인공와우이식팀이 지난 8일 '인공와우 이식 2,000례 기념식'을 개최했다. 인공와우 이식은 달팽이관(와우) 안에 전극을 삽입해 청신경을 자극함으로써 소리를 듣게 해주는 청각재활 방법이다. 기념식에는 인공와우 이식 환자와 보호자, 관련 의료진이 참석했으며,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강우석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정종우 교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안중호 교수가 서울아산병원 인공와우 이식의 발자취에 대해 발표했다. 서울아산병원은 태어날 때부터 들을 수 없던 환아들과 노화로 인해 소리로부터 멀어진 고령 환자들을 위해 1999년 4월 인공와우 이식을 시작해 현재까지 2006례의 수술을 진행했다. 연간 수술 건수는 80~100례에 달하고 있다. 인공와우 이식 결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이어왔.. 2023. 9. 12.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3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