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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안암병원, CAR-T 항암치료센터 개소 정상세포 손상 최소화, 암세포 효과적으로 치료 혈액내과, 소아청소년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다학제간 협력 치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9월 4일(월) CAR-T 항암치료센터를 개소했다. CAR-T 세포 치료제는 환자의 면역세포(T세포)를 이용한 치료제로, 환자의 혈액에서 얻은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능동적으로 찾아내 파괴할 수 있도록 유전자 변화를 한 뒤 다시 환자의 몸속에 넣는 치료법이다. CAR-T 항암세포치료는 정상 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하며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치료법이나, GMP 시설 등 첨단 인프라를 갖춰야 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소수의 병원에서만 치료법 적용이 가능하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2023년 8월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설에 대한 허가를 받아 국.. 2023. 9. 8.
건국대병원, 3D 프린팅 기반 안와골절 임플란트 가이드 기술 유용성 입증 건국대병원이 신현진 안과 교수팀이 안와골절 수술에서 기존에 육안으로 임플란트(인공보형물)를 재단하는 방식을 벗어나 3D 프린팅 기반의 안와골절 임플란트 가이드를 이용한 수술법으로 안와용적 회복에 유의미한 유용성을 입증했다고 7일 밝혔다. 안와골절은 안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공간인 안와 주변 뼈에 생기는 골절이다. 특히 안와의 안쪽과 아래쪽은 뼈가 얇아 골절에 취약하다. 안와에 골절이 발생하면 안와의 용적이 증가하면서 안구가 함몰되고, 심한 경우 골절된 뼈 사이로 눈을 움직이는 근육이 끼이면서 물체가 둘로 보이는 복시가 발생할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는 안와 내 조직을 본래 위치로 복원시키면서 골절 부위에 임플란트를 넣어 재건한다는 안와골절 정복술을 시행한다. 문제는 안와는 직선보다는 곡선과 굴.. 2023. 9. 7.
코로나19 진두지휘한 '정은경 전 질병청장', 서울대병원 교수로 임용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총괄했던 정은경(58) 전 질병관리청장이 서울대병원 임상교수가 됐다는 근황이 전해져 화제다. 6일 서울대 의과대학과 서울대병원은, 정 전 청장이 이달 1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임상교수로 임용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6년이다. 학생 교육, 연구, 진료 사업 등을 수행하고, 환자 진료는 직접 하지 않는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정 전 청장은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 과장,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등을 거쳐 2017년 7월부터 질병관리본부장을 지냈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2020년 9월 본부에서 외청으로 승격된 질병청의 초대 청장까지 맡아 코로나19 방역을 진두지휘했으며, 국민의 응원과 지지를 한 몸에 받았다. 지난해 5월 퇴임했고 같은 해 10월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병정책연구위원이.. 2023. 9. 7.
강북삼성병원 재활의학과 박철현 교수, 고령층 골다공증‧근감소성 비만이 '폐 기능 이상 유발' 고령층 골다공증‧근감소성 비만 -> '폐 기능 이상 유발' 연구결과, 국제 학술지 Nutrients저널에 발표 최근 골다공증‧근감소성 비만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폐쇄성 폐 기능 이상 위험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발표돼 고령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골다공증‧근감소성 비만은 골다공증, 근감소증, 비만이 합쳐진 용어로 복합적인 형태는 최근 골다공증-근감소성 비만(osteosarcopenic obesity; OSO)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제시되고 있다. 최근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재활의학과 박철현 교수, 임한솔 전공의 연구팀은 2012년~2018년 사이에 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50세 이상 성인 2만8623명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체성분 변화에 따라 ▲정상적인 신체(골감소증,.. 2023.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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