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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 건강

중앙대병원-딥노이드, 인공지능(AI) 영상 판독 솔루션 공동 연구 협약 체결

by 슈퍼맨 아빠 2023.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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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과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딥노이드가 11일 중앙대병원에서 인공지능(AI) 영상 판독 솔루션 딥뉴로(DEEP:NEURO)를 활용한 공동 연구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제공= 중앙대병원)

 

 

중앙대병원(병원장 권정택)과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이사 최우식)가 11일 중앙대병원에서 인공지능(AI) 영상 판독 솔루션 딥뉴로(DEEP:NEURO)를 활용한 공동 연구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딥뉴로를 활용한 공동 연구 진행, ▲공동 연구 논문, 특허권 공동 소유, ▲딥뉴로 제품의 신의료기술 등록에 필요한 제반 업무 진행, ▲상호 기술교류, 정보교환 및 보유시설ㆍ장비 공동 활용 등을 약속했다.

'딥뉴로(DEEP:NEURO)'는 환자의 뇌 MRA 영상에서 뇌동맥류 의심 부위를 인공지능(AI)이 판독 및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지난 8월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혁신의료기술에 선정됐다.

뇌동맥류 파열은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골든타임 내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딥뉴로'는 뇌동맥류 의심 환자의 뇌 MRA영상에서 뇌동맥류 의심 부위를 인공지능(AI)로 판독 및 분석하여 의사의 진단을 보조한다.

중앙대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혁신의료기술을 발 빠르게 도입함으로써, 뇌 MRA 영상판독의 편의성과 정확도를 높여 뇌혈관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정택 병원장은 "뇌동맥류를 포함해 뇌혈관 질환 치료에 뛰어난 중앙대병원의 우수한 의료진이 딥노이드와 공동 연구 및 학술 연구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증질환 치료에 더욱 강점을 갖고, 미래 의료를 향한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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