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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 건강105

분당서울대병원, '당뇨병 환자 우울증 여부 판별하는 머신러닝 모델' 개발 이기헌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 결과 국제학술지 'Plos One' 최근호 게재 건강 및 스트레스, 소득 등으로 분석... 정확도 87.9% 수준 분당서울대병원 이기헌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설문 조사 기반 당뇨병 환자의 우울증 여부를 판별하는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했다. 당뇨병은 질환 자체도 매우 위험하지만, 이를 겪는 환자들의 부담감이나 일상에서 혈당 관리를 하며 느끼는 압박감으로 인해 발생하는 정신적 스트레스도 주의가 필요하다. 당뇨병 환자는 우울증 위험이 약 두 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우울증은 다시 혈당 관리를 어렵게 하고, 합병증 및 사망 위험을 증가시키는 악순환에 빠뜨린다. 당뇨병 환자에서 우울증 관리가 중요한 이유다. 이에 이기헌 교수팀은 기계학습(머신러닝)을 통해 당뇨병 환자.. 2023. 9. 21.
‘비만대사수술’ 고도비만 환자 치료 효과적 고도비만환자를 치료하는 비만대사수술의 안전성과 효용성이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최서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과 교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과 최서희 교수 연구팀은 ‘비만대사수술의 급여화 후 수술 현황 및 수술 후 장단기 합병증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비만은 체중 감량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으로 관련 질환을 감소시킬 수 있는 예방 가능한 질병이나 고도 비만 환자의 경우 식이요법이나 운동, 약물 치료 등으로 체중을 감량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경제적 문제 또는 비만 수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나 합병증에 대한 두려움으로 수술을 선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2019년 1월부터는 고도비만환자(체질량지수(BMI) 35kg/㎡ 이상이거나 30kg/㎡이상))이면서 동.. 2023. 9. 21.
서울아산병원, 호르몬 양성 유방암에 '난소기능 억제 병행 치료' 장기 효과 입증 45세 이하 폐경 전 환자 1,231명 대상 9년 간 장기 추적 관찰 미국임상종양학회지 최근 호에 연구결과 게재 유방암 환자 3명 중 2명은 여성 호르몬 수용체와 관련해 발생하는 호르몬 양성 유방암이다.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김희정 교수팀은 수술과 항암제 치료를 받은 45세 이하 폐경 전의 호르몬 양성 유방암 환자 1,200여명을 약 9년 간 분석한 결과, 재발 방지를 위해 항호르몬제 단독 치료를 받은 환자보다 항호르몬제와 난소기능 억제 치료를 함께 받은 환자들의 무병생존율이 높고 재발률은 낮았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호르몬 양성 유방암 환자 중에서도 폐경기거나 항암제 치료로 월경이 멈춘 환자들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등 여성 호르몬 생성이 활발하지 않기 때문에, 재발 방지를 위해 호르몬 영.. 2023. 9. 20.
강남세브란스병원, SR 수서역에 제2호 건강기부계단 개소 강남세브란스병원이 20일 SRT 수서역에서 '제2호 이웃사랑 건강기부계단'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19년 수서역에 설치된 제1호 건강기부계단에 이은 두 번째 사회공헌계단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SR과 함께 국민의 건강증진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수서역에 건강기부계단을 설치 및 운영해왔다. 고객 1명이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양 기관에서 각각 10원씩 출연해 사회공헌기금을 적립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양 기관은 이번 사업으로 2020년부터 매년 2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 기부, 난치성 환아의 소원을 실현해주는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환아 12명이 기금을 통해 평소 꿈꿨던 소원을 이뤘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부문화의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최근 수.. 2023.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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