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의료 · 건강

한림대성심병원 임채춘 교수, 부인과 로봇수술 1500례 돌파

by 슈퍼맨 아빠 2023. 10. 25.
반응형

첫 로봇수술 시행 후 8년 6개월 만에 성과

부인암 환자 건강 되찾아

 

한림대성심병원 임채춘 교수, 부인과 로봇수술 1500례 돌파
한림대성심병원 임채춘 교수, 부인과 로봇수술 1500례 돌파(사진 제공= 한림대성심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산부인과 임채춘 교수가 최근 부인과 다빈치Xi 로봇수술 개인통산 15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임 교수는 2015년 3월 17일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첫 다빈치Xi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래, 지난 9월말에 1500례를 달성했다. 첫 수술로부터 8년 6개월 만의 성과다.

임채춘 교수는 자궁근종과 난소난종 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한다. 임 교수가 집도한 1500건의 로봇수술 가운데 자궁근종과 난소난종 제거술이 절반을 차지하며, 이외에도 자궁적출술, 악성종양 제거,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도 수술한다.

임 교수의 부인과 로봇수술 명성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명하다.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 해외 환자들이 임채춘 교수의 진료를 받기 위해 꾸준히 한림대성심병원을 찾는다. 2016년 8월에는 부인암 관련 세계 최고 학술단체 미국부인종양학회(SGO)의 역대 최연소 회장을 지낸 미국 알라바마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워너 허(Warner K Huh) 교수가 방문해 임 교수의 자궁경부암 로봇수술을 참관한 바 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산부인과 임재춘 교수는 "풍부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고, 수술 후 건강한 환자들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 많은 환자들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상의 진료와 연구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