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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승모판막 클립시술 국내 첫 ‘100례’ 성공 가슴 여는 수술 대신 클립으로 치료해 환자 삶의 질 높여 고위험군에도 시술 성공률 97%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김대희 · 강도윤 교수팀이 2020년 국내 첫 승모판막 클립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이후 최근 국내 처음으로 100번째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승모판 역류증은 좌심방에서 좌심실로 가는 입구에 있는 승모판이 심장근육 손상이나 노화 등으로 인해 완전히 닫히지 않아 혈액이 심장 내에서 역류하는 질환이다. 기존에는 가슴을 여는 수술로만 치료가 가능해 고령이거나 다른 질환을 동반한 고위험 환자들에게는 수술 부담이 컸다. 승모판막 클립시술은 승모판막을 구성하는 두 개의 판 사이를 클립처럼 집어서 판막이 열리고 닫힐 때마다 생기는 빈틈을 없애 혈액 역류를 감소시키는 시술이다. 개흉 수술 없이 사타구니 정.. 2023. 10. 19.
고려대안산병원, ‘신경질환 양방향 모니터링 시스템’ 특허 등록 국내 공동 연구진이 신경질환 양방향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특허 등록을 마쳤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내분비내과 김난희 교수 연구팀(내분비내과 김난희, 신경과 정진만, 의생명연구센터 김재영 교수)과 한양대학교 연구팀(인공지능학과 강경태, 전자공학과 이민식 교수)은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이용자의 체온과 신경학적 검사에 기반한 동작 및 발화 특성 등을 분석하고 이를 기초로 신경질환 유무를 평가하는 기술을 고안했다. 이 시스템이 상용화되면 뇌졸중과 치매, 파킨슨병 등 완치가 어려운 노인성 신경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모니터링 시스템은 △열화상·음성 정보를 수집하는 데이터 획득부, △열화상 정보를 분석하는 체온 분석부, △영상에 기반해 동작을 분석하는 동작 분석부, △환.. 2023. 10. 17.
한림대성심병원, '3D 이미지 활용한 안면골절 새 수술법' 개발 정확한 수술 부위 찾는 데 용이 수술 시간 최대 25% 단축 가능해져 국제학술지 '치의학저널' 8월호에 연구결과 게재 국내 의료진이 '3D 이미지 활용한 안면골절 새 수술법'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림대성심병원 치과 양병은 교수팀은 최근 3D 이미지와 가상수술을 기반으로 제작한 금속판을 적용하여 '환자 맞춤형 안면골 골절 수술법'을 개발했다. 기존 안면골절수술은 기성 티타늄 플레이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외과 의사가 수술 중 이를 절단하거나 구부리는 등의 조정하는 데 상당 시간이 소요된다. 또 CT 촬영본을 단순 참고용으로 활용해 골절편을 재위치시킬 때 정밀도가 낮아지거나 하치조신경 등 아래턱에 분포한 신경의 손상 등 부작용 발생 우려가 있었다. 이에 양병은 교수 연구팀은 특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안.. 2023. 10. 17.
건양대병원, 최첨단 심장혈관조영기 도입 운영 방사선 피폭량을 줄이고, 광범위한 심장혈관을 한 번에 촬영 건양대학교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최근 초정밀 심장혈관조영촬영 장비인 '아주리온'을 도입했다. '아주리온'은 심혈관 중재시술에 사용되 조영촬영 장비다. 피부에 작은 구멍을 내고 혈관에 조영제를 주입해 영상을 보면서 막힌 혈관을 찾는 방법으로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부정맥 등 심장혈관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다. 이번 도입 장비는 기존 장비 대비 최대 80% 가량 방사선 피폭량을 줄일 수 있으며, 한 번의 조영제 사용으로 광범위한 심장혈관을 한 번에 촬영할 수 있어 조영제 사용을 줄일 수 있다. 또 대형 화면이 장착되어 넓은 부위의 심장혈관을 확인할 수 있고, 움직이는 혈관 위에 현재 혈관 영상을 보여주는 오버레이 영상 기능이 탑재돼 의료진의 편.. 2023.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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