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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닥터헬기' 중증 응급환자 생명 구한다 대동맥박리 환자 서울로 긴급 이송해 소생 2013년 이후 358건 이송하는 등 중증 응급환자 생명 구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항공의료팀에서 운영 중인 닥터헬기가 최근 대동맥 박리 환자를 서울로 이송해 소생하는 등 '골든타임' 사수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0월 28일 오후 2시경 원주시 모 요양병원에서 정 모씨(40)가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목격자는 119 신고 후 CPR 조치를 시행했으며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해 자발적순환회복(ROSC)을 확인 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반혼수 상태로 이송된 환자는 응급조치 후 초음파 검사를 통해 대동맥박리, 즉 심장이 찢어져 제대로 뛰지 않는 상태가 확인됐다. 대동맥박리 수술이 365일 24시간 가능한 병원은 전국에서도 손에 꼽히며, 당시 유일하게.. 2023. 12. 12.
명지성모병원, 원내 ‘동행서비스’ 시행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준)은 최근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안내 직원이 함께하는 동행서비스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동행서비스는 단순한 진료 동행을 넘어 직원이 환자 상황에 맞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 중심의 진료체계 확립과 지역주민의 의료질 향상을 위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상 외국인 환자비율이 높아 중국어 통역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고 외국어 안내 병행표기를 도입하는 등 이용 편의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허준 병원장은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령의 환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행서비스를 비롯해 환자가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2023. 12. 12.
동국대일산병원 비뇨의학과, 최첨단 MRI·초음파 융합 영상장비 도입 3차원 고해상 이미지로 정확한 전립선암 진단 제공 가능 동국대학교일산병원 비뇨의학과가 4일 차세대 의료 장비인 "3D MRI·초음파 융합 영상장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장비는 경 직장 전립선 초음파와 전립선 자기공명영상(MRI)을 실시간으로 융합해 고해상도 3차원 이미지를 생성하는 데 사용되며 전립선 조직검사에 사용하는 차세대 의료 장비다. 전립선암 진단은 보통 직장수지검사와 전립선 특이항원 혈액검사로 시작하고, 의심 시 경 직장 전립선 초음파를 통해 조직검사가 진행된다. 그러나 초음파만을 이용한 조직검사는 전립선암과 정상 조직을 완벽히 구분하기 어려워 정확도가 50%에 미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암이 발견되지 않더라도 3~6개월 후 재검사가 필요하다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에 도입된 .. 2023. 12. 8.
충남대병원, 대전·충청 최초로 간이식 수술 100례 달성 충남대학교병원은 간담췌외과 간이식팀(송인상 교수, 전광식 교수, 김석환 교수,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외과 한선종 교수)이 최근 대전·세종·충청지역 최초로 간이식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8년 4월부터는 독립적인 체계를 구축하여 본격적인 간이식 수술을 진행했으며, 이후 빠른 성장을 이루어 지난 5년간 80건의 간이식을 시행했고 그중 74건은 생체 간이식이었다. 또한 2021년 5월부터 모든 기증자에 대해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을 안정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항체제거 등 복잡한 절차가 요구되는 혈액형 부적합 생체 간이식이 전체의 30%를 차지한다. 간담췌외과 송인상 교수는 "모든 의료진 및 유관부서와 장기이식센터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2023.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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