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박홍주1 서울아산병원, 인공와우 이식 2,000례 달성 서울아산병원 인공와우이식팀이 지난 8일 '인공와우 이식 2,000례 기념식'을 개최했다. 인공와우 이식은 달팽이관(와우) 안에 전극을 삽입해 청신경을 자극함으로써 소리를 듣게 해주는 청각재활 방법이다. 기념식에는 인공와우 이식 환자와 보호자, 관련 의료진이 참석했으며,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강우석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정종우 교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안중호 교수가 서울아산병원 인공와우 이식의 발자취에 대해 발표했다. 서울아산병원은 태어날 때부터 들을 수 없던 환아들과 노화로 인해 소리로부터 멀어진 고령 환자들을 위해 1999년 4월 인공와우 이식을 시작해 현재까지 2006례의 수술을 진행했다. 연간 수술 건수는 80~100례에 달하고 있다. 인공와우 이식 결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이어왔.. 2023. 9.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