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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 건강

고려대안암병원, 부인암 로봇수술 1천례 돌파

by 슈퍼맨 아빠 2023.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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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동맥 살리는 로봇 광범위 자궁목 절제술 개발 가임력 보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송재윤 교수, 부인암 로봇수술 1000례 돌파(사진제공=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송재윤 교수가 최근 부인암 로봇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

송재윤 교수는 부인암 로봇수술 권위자로, 특히 자궁동맥을 보존하는 로봇 광범위 자궁목 절제술(Robotic Radical Trachelectomy with Uterine Artery Preservation)을 개발했다.

해당 수술은 자궁 경부의 일부만 절제한 후 질과 자궁을 이어주는 치료법으로 자궁으로 가는 중요 혈관을 절제하지 않아 혈류를 기존의 수술법보다 많이 확보해 가임력을 보존할 수 있다.

송 교수의 수술법은 고난도 술기를 요구하는 초정밀 수술법으로 수술 후 흉터를 줄일 수 있고 부작용과 합병증도 적어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송재윤 교수는 미국 UCI 메디컬센터에서 부인암 종양학에 대해 연수했으며,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대한부인종양학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송재윤 교수, 부인암 로봇수술 1000례 돌파(사진제공=고려대학교 안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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