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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척추분리증 유발 예측 모델 개발 국제적 SCI 저널 Medicine 9월호에 게재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김영욱 교수팀(송유민 전공의)이 척추분리증의 새로운 유발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척추분리증은 외상이나 반복적인 과도한 운동 등으로 관절간근 부위의 골절로 발병한다. 특히 관절간근은 두 개의 척추뼈를 연결하는 얇은 뼈로 구성되어 있어 과부하가 걸릴 경우 피로골절이 쉽게 발생한다. 실제로도 척추분리증은 20명 중 1명꼴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척추분리증의 치료는 보통 진통제를 사용해 보존적으로 치료하며, 활동제한이나 보조기 및 물리치료를 병행한다. 그러나 진단이 늦어질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 초기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김영욱 교수팀은 이번에 발표한 '척추체 최적 절단치를 이용.. 2023. 10. 26.
농촌진흥청, 알치하이머 예방 도움주는 '토종유산균' 규명 우유 많이 마시면 치매 위험 낮아진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발견한 우유 속 항산화 유산균(락티카제이바실러스)이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해당 유산균이 알츠하이머의 대표 원인으로 알려진 단백질 '베타아밀로이드'가 뇌 속에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농촌진흥청은 "안전성 논란을 겪은 아두헬름(성분명 아두카누맙) 등 기존 치료제들과 달리 토종 유산균은 안전한 알츠하이머 예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항산화 유산균을 활용한 유제품 개발에 나섰다. 우유에서 철 이온 결합능 등 항산화 활성이 높은 유산균을 선발하고, 경상국립대학교와 동물모델을 통해 효과를 규명했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 모델 쥐를 대상으로 아무것도 먹이지 않은 집단과 안전성 문.. 2023. 10. 26.
한림대성심병원 임채춘 교수, 부인과 로봇수술 1500례 돌파 첫 로봇수술 시행 후 8년 6개월 만에 성과 부인암 환자 건강 되찾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산부인과 임채춘 교수가 최근 부인과 다빈치Xi 로봇수술 개인통산 15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임 교수는 2015년 3월 17일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첫 다빈치Xi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래, 지난 9월말에 1500례를 달성했다. 첫 수술로부터 8년 6개월 만의 성과다. 임채춘 교수는 자궁근종과 난소난종 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한다. 임 교수가 집도한 1500건의 로봇수술 가운데 자궁근종과 난소난종 제거술이 절반을 차지하며, 이외에도 자궁적출술, 악성종양 제거,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도 수술한다. 임 교수의 부인과 로봇수술 명성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명하다.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 해외 환자.. 2023. 10. 25.
경희대병원, 올림푸스 차세대 내시경 시스템 국내 최초 도입 경희대학교병원이 최근 올림푸스 차세대 내시경 시스템인 ‘이비스 엑스원(EVIS X1)’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경희대병원은 첨단 의료환경을 구축하고 내시경 검진 분야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비스 엑스원은 환자 위, 대장, 식도 등에서 소화기나 기관지 질환을 더욱 정확하게 검진하고 진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기술이 탑재돼 있다. 기존 올림푸스 내시경 시스템인 ‘이비스 루세라 엘리트(EVIS LUCERA ELITE)’ 및 ‘이비스 엑세라 III(EVIS EXERA III)’에 사용되는 스코프와 호환 가능하며, 추후 인공지능 진단 보조기능도 탑재된다. 경희대병원 장재영 소화기센터장(소화기내과)은 “갈수록 암으로 인한 국내 질병부담이 높아지는 가운데, 암환자의 치료 성과와.. 202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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